827기 훈련병 아니 이제 이병이네요 특기를 받아 훈련을 받고 있으니까요.
특기를 배속받아 그곳으로 간 후 통화를 할때 아들이 비염이 심했던지 약을 보내달라는 부탁을 받고 병원을 갔는데 본인이 아니면 처방전을 받을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아버지가 같은 비염을 갖고 있어 진료를 받은 후 그 처방전으로 복용약과 외용약을 받아서 우체국택배로 부쳤습니다. 전달된건 월욜인데 통화가 되어 물어보니 외용약만 받았답니다. 처방전이 없기에 복용약은 받지 못하구요. 그런데 처방전은 받으면 약국에 제출해야만 그 약을 받습니다. 그러면 처방전은 당연히 같이 부칠수 없기에 약 봉투만 보더라도 통과될 줄 알았는데 그 약을 못받았다니 참 이렇게 일이 어려운가 싶습니다. 오늘로 750-2381로 전화를 5번해도 연결이 안되어 하는 수 없이 인편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훈육관님 부탁드릴께요. 처방전으로 지은 약도 아들이름으로 안되어 있습니다만 좀 전해주십시오. 글고 꼭 처방전이 있어야 된다는 건 의사샘께 두장으로 부탁을 해야되는데 그걸 생각할 겨를이 없었고 그냥 처방전으로 지은 약 봉투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시정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렇게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결국 계속 콧물을 흘리고 있어야 되는 악조건이 되는데... 조금 변화가 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부모로서 넘 답답하기도 하여 좀 흥분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