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30기 전력설비 특기 교육생 부모입니다.
24일 면회를 신청했으나 부득이한 사유(교육생의 조부상)로 면회가 취소되고 청원휴가를 신청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한 기술학교의 교육과정의 필수 이수가 원칙으로 자대배치 일정에 차질이 생겨 휴가가 불가했었습니다.
하여 조부상을 치르지도 못하고 특기 교육에 임했어야 하는 교육생의 심적 어려움등은 살펴주시어 지난주 30일에
면회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본게시판에 감사의 인사도 드렸었답니다.
그러나 갑자기 면회가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게되었습니다.
이번주 수료하는 교육생을 우선으로 면회를 시행하게 되었다며
저희 아이는 입대전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임에도 불구하고 면회도 청원휴가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되었습니다.
아직 교육기간이 1주일 남았지만 현재로서는 이번주 면회도 불투명하다는 소식에
부모는 망연자실입니다.
부친상을 당하여 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아이까지 못본다 하니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부디 추가 면회 일정을 수립해 주시어 교육생과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연히 추가 면회를 시행해 주심을 믿어 의심치 않지만 혹여라도
면회를 못했던 교육생과 부모님 마음을 좀 더 헤아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속에 예비군인들의 교육에 힘써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